본문 바로가기

카텍스 스토리/살다보면

삼성 갤럭시 노트8 액정파손 보상받기, 그것도 두번씩이나!! KT보상센터 통해 휴대폰보험청구하는법(필요서류)

 

내 손은 뭐가 붙었길래, 멀쩡한 물건들이 내 손만 거쳐가면 다 작살이 난단 말인가.

멀쩡한 컴퓨터도 다운이 되거나, 멈춰버리고.

이쯤되면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려도 할말이 없다.(또르르...)

이건 두번째 파손된 상태.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실제는 꽤 많이 깨졌다 ㅠㅠ

 

지난 3월15일에 1차 휴대폰 액정 파손이 있었더랬다...ㅠㅠ

그리고 오늘 두번째 파손.

작년 4월에 폰을 바꿨으니, 1년이 채 안되어 액정이 빠직!!

차라리 빨리 이렇게 되어 그나마 다행인건가? 휴대폰 보험 뭐시기 들어놓은 것 같은데, 기억을 되살려 보상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일단 구입한지 너무 오래되어 보상받는것보다는 얼마 안되어 보상받는 것이 왠지 안전빵으로 해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휴대폰으로 <114>에 통화해 이런 경우 <KT 보상센터>에 로그인하여 진행하라고 안내를 받음.

하지만 나는 유경험자.

KT보상센터는 다 고친 후에 서류를 첨부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곳일 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가서 먼저 고쳐야 한다. 처음이면 우왕좌왕 할 수 있는데, 순서는 이렇다.

 


 

휴대폰이 파손되었으면?

1. 114에 전화하여 보험가입여부 확인

2.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휴대폰) 검색

3. 자신의 휴대폰 모델명을 불러주고 재고파악

4. 재고가 있으면 센터 방문

5. 고친 후에 견적서, 영수증 챙겨서 나옴.

6. KT보상센터 검색

7. 필요서류 KT보상센터 홈페이지에 첨부

8. 통장입금(2~3일내)

 


 

 

이쯤되면 알 수 있는 사실. 다 고쳐야 보상받을 수 있다.(당연)

그래서 휴대폰 망가지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휴대폰)를 검색하는 것.

그곳에 전화를 해서, 자신의 모델명을 불러준 뒤,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한다.

재고만 있으면 일단 방문하여 고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 걸리지 않는다.

 

전산 출력 영수증

 

다 고치고 나면 받는 견적서

 

첫번째 파손시에는 서비스센터에 재고 확인부터 했는데 내 폰이 그리 오래된 폰도 아니고, 색상도 블루라 많이 쓰는 색상이라 5개인가 6개 재고가 있었기에, 이번에는 그냥 방문했다. 다행히 재고가 있었다. 총 30분 정도 소요해서 고칠 수 있었다.

다 고친 후, <전산영수증>과 <견적서>를 받아 나온다.(친절한 삼성직원이 흰 봉투에 고이접어 넣어서 챙겨준다)

집으로 돌아와 PC로(혹은 모바일도 가능) <KT보상센터>검색.

KT 회원가입? 아이디? 비번? 이런거 몰라도 됨.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간단히 로그인 후, 필요 서류 첨부하면 됨.

 

 

 


<휴대폰 파손시 보상받을 때, 필요서류>

1. 보험금청구서 : KT보상센터에 올려져 있음. 온라인 보상접수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이걸 작성해야 다음 단계 넘어갈 수 있음. 그러니 따로 준비하거나 출력하거나 이럴 필요 없단 얘기.

2. 견적서 : 휴대폰 고치러 A/S 센터 가서, 다 고치고 나면 받는 것. 고치기 전에 받는 것 아님. 이젠 직원들이 알아서 챙겨줌. 견적서와 전산영수증(카드영수증). 스캔까지 안해도 사진찍어서 첨부가능.

3. 전산영수증 : 카드나 현금 등으로 계산하고 주는 전산으로 출력되는 하얀 영수증. 스캔까지 안해도 사진찍어서 첨부가능.

4. 신분증 : 사진찍어서 첨부하면됨.

5. 개인(신용)정보 처리동의서 : 온라인 보상접수 들어가면 자동으로 첨부되는 양식.


 

이렇게 첨부하면 해피콜이 온다. 한 7일정도 걸린다고. 그런데 첫번째 파손시에 한 2일? 걸린 것 같다.

업무처리에 따라 다르므로 빨리 안들어온다고 화내지말고 기다릴 것!

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입금된다. ^^

휴우~~~~~~

휴대폰 깨지고 나서 금갔던 내 마음까지 치유되는 이 느낌~

요즘엔 왠만한 휴대폰에는 파손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으니, 파손되었으면 일단 114 전화해서 보험가입여부 확인하고 이렇게 보상받도록하자~!!

 


* 보상은 한도로 결정해주는데 상품에 따라 40, 60, 80, 100만원 이렇게 되어있다고 한다. (자부담은 고친 비용의 20%)

나는 아마 60으로 설정되어 있는듯. 저번에 20만원정도 받았는데 한도 40만원정도로 확인되었다.

휴우~~~~ 정말 다행이다... 이제 정말정말 조심해서 써야지.

 

* 나처럼 잘 떨어뜨리는 사람은 방탄유리보다는 가죽커버케이스를 추천하더라. 방탄유리는 그냥 기스 방지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당장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