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및 저신용자의 장기렌트 및 리스 승인 가능여부

2015. 5. 20. 12:58자동차금융선택요령

안녕하세요? 

카텍스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이야기가 아닌 저신용자 분들의 장기렌트와 리스 가능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자동차렌트 또는 리스 등을 진행하면서 신용등급이 낮아 거절되어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차량이 필요한데 신용이 따라 주지 못해 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오늘 포스팅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신용이 낮다고 무조건 실망할 필요도 없지만, 장기렌트나 리스사가 요구하는 사항을 부합하지 못하면 차량은 출고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한가지 씩 차량이용을 위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먼저 저 신용자란 금융거래 등에서 발생한 채무를 정당한 이유 없이 약정된 기일 안에 갚지 못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 또는 리스 또는 장기렌트로 이용시에도 '반드시' 신용조회를 진행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불량자들의 연체 사실과 채무보증 현황 등 신용불량 정보를 은행엽합회와 금융회사들이 공유·관리하므로 저신용자와 신용불량자들은 차량구입 또는 이용에 애를 먹게 됩니다. 


신용불량과 저신용자의 정의는 약간 다릅니다. 현재의 기준하에 신용불량의 기준은 30만원 이상 채무를 90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됩니다.또한 개인신용에 대한 평가는 금융기관 및 비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이를 평가 가공해 신용정보제공기관 및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저신용자의 경우 수집된 정보에 의해 평가된 신용등급이 7~10등급까지 부여된 자를 일반적으로 지칭합니다. 대부분 신용등급이 떨어진 이후에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법으로써 신용불량자를 정의한 선진국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합니다. IMF를 지나면서도 우리나라의 신용불량자 제도는 오히려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300만명이 넘는 신용불량자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용불량자는 일단, 자동차리스는 불가능합니다. 장기렌트의 경우는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로 나뉩니다. 자동차리스가 불가한 이유는 자동차리스는 금융법에 속해 있으며, 이를 취급하는 리스회사는 모두 금융회사 입니다. 따라서 신용불량자는 모두 제외시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자동차운수법에 적용받아 설립된 자동차렌트회사와 금융회사(캐피탈)가 만든 장기렌트회사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역시 신용불량자는 금융사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므로 신용승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어렵게 승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의 직업 및 소득이나 보증금 비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심사를 진행합니다. 직업이 없거나 소득이 낮거나 또는 보증금 없이 무보증을 원할 경우 불가하게 됩니다. 


리스의 경우에는 7등급까지 승인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가능하다고 보긴 힘들며, 6등급에도 신용승인 거절될 수도 있고 7등급에 신용승인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소득, 재산세 납부 유무, 직업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며, 이 경우에도 캐피탈회사에서는 대부분 보증금을 20~30%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종합하여보면, 신용불량자의 리스는 불가하며, 렌트의 경우에도 무보증이 아닌 차량가에 보증금 25~30%는 납부할 수 있어야 렌트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신용자의 경우, 무보증은 역시 렌트나 리스 모두 불가하며, 최소 20~30%를 납부해야 진행가능합니다. 


가끔 장기렌트와 자동차리스를 무보증으로 진행가능하다는 광고를 보시고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가능하지 않습니다. 리스를 무보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경우는 대기업 임원급 및 전문직(의사, 변호사, 약사, 한의사)에 한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고 보증보험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보증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나이스신용평가 등 최소신용등급 7등급에 부동산 등 기타조건 등이 충족하여 승인이 나와야 합니다. 보증보험으로 대체할 경우 이에 따른 비용부담은 가입자 부담입니다. 


렌트와 리스의 장점은 이용금액을 모두 비용처리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비용도 높지 않으며, 장기렌트의 경우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인 비용이 할부보다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할부, 리스에서 차량구입이 힘들다고 하시더라도 위의 방법처럼 모든 방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니 문의남겨주시면 자세한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0만이 넘는 신용불량자의 자동차이용이 불가한 것은 결국 재기조차도 막겠다는 잘못된 정책인 것 같습니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면서도 잘못된 정책때문에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많이 지켜봅니다. 하지만 반드시 불가한 것은 아니니 위의 글을 잘 읽어보시고 도움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카텍스 장기렌트/리스/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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