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보조기기] 처방전, 예외사항을 몰라 겪은 낭패

며칠 전, 한 손님이 부모님을 위한 휠체어를 구매하러 오셨습니다.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병원에서 의사 처방전을 받아 오셨고, 이를 통해 국가 지원을 받아 할인된 가격으로 휠체어를 구매하려고 하셨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손님은 처방전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현재 요양원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장애인보장구(휠체어, 보행기 등)는 의사 처방전을 받으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하지만 요양원에 입소한 경우에는 처방전을 이용해 휠체어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정부 정책상 요양원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님은 부모님의 휠체어 구매를 위해 멀리서 방문하셨지만, 정확한 정책을 미리 알지 못해 결국 휠체어를 지원받지 못한 채 돌아가야 했습니다. 만약 미리 알았더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혹은 저희한테 전화라도 주셨으면 말이죠. 

처방전 준비부터 구매까지의 올바른 절차

올바른 절차를 알면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하시고 문제 없으시면 저희 케어몰에서 구매하시는 아무 문제 없으십니다. 

1. 자격 확인하기: 먼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지원 자격을 확인하세요.
2. 의사 상담받기: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전을 받으세요.
3. 보장구 선택하기: 전문 판매점에서 본인에게 맞는 보장구를 선택하세요.
4. 구매 전 최종 확인: 구매 전에 예외사항에 해당하지 않는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공단 공식 안내
➡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홈페이지)

이 링크에서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를 검색하면, 지원 대상과 예외사항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장애인보장구 지원제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예외사항을 모르면 오히려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려면, 미리 정책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실수 없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