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11:11ㆍ기타
안녕하세요?
카텍스 수석팀장 세아빠입니다.
오늘은 벤츠 220cdi 리스로 구매하신 고객님의 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여러분은 벤츠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부의상징, 독일, 최고의 자동차 등등.
저는 벤츠하면 '안전'이 떠오릅니다. 차량을 인도하면서 저희 파트너 딜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옆에서 귀동냥으로 듣다보니 이제는
벤츠하면 안전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안전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출고시에
고객 안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딜러분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인도해드린 고객분은 경남 진주에 거주하시는
청년사업가입니다. 진주에서 5시 30분 첫차를 타시고
10시20분경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오셨습니다.
차를 탁송시켜 드릴 수도 있었는데 서울 올라와서
설명을 들어보시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올라오시는 대신 제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별한 선물은 이후에 나옵니다.
저도 늦지않게 고객님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픽업하기 위해 서둘렀더니
무려 1시간이나 빨리 나왔더군요. 휴~
드디어 터미널에서 고객분과 상봉(?)하니
정말 반갑더군요. 저희는 단지 두 번만 뵀을 뿐인데 말입니다^^
영업을 하다가보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이 좋은게 아니라
좋은 사람 만나는게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고객님을 모시고 벤츠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오늘 벤츠 220cdi를 출고하는 매장은 동대문에 위치한 교학모터스입니다.
교학모터스는 빌딩안에 전시장(1~3층) 및 수리센터(5~8층)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4층에는 딜러분들이 일하시는 사무실이 위치하고요.
빌딩전체가 벤츠를 위한 건물입니다. 국내유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빌딩위에 보면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이 24시간 돌아가고 있습니다. 독일 본사에서 유일하게
이 건물에 삼각별 설치에 대한 허가를 했다고 하더군요.
다시 E클래스 220cdi 인수로 돌아와서요.
한 30분간 차량의 기본설명에 들어가십니다. 매우 디테일한 설명입니다.
차량키 분실하시면 안된다.... 하나당 76만원인가 하더군요... --;
충격적인 설명(?)들과 함께... 등등
벤츠의 숨어있는 디테일 등등 말이지요.
전 딜러분에게 맞기고 저는 매장을 둘러보며 무료한 시간을 보냅니다.
앗! 벤츠 S350 L이 보이는군요.
작년 저와 고객님들을 애 먹였던 그 모델... 전국의 전시차도 없었던 모델인데 오늘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실은 몇 개월 전부터는 S350 롱은 그나마 예약하지 않고 바로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잠깐 딜러분이 자리를 비운사이 고객분께 S350의 차량설명을 드렸습니다.
예전에는 6개월 정도 기다리셨다고요.
지금도 S350 블루텍 S 4매틱은 3~5개월 기다리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아시기 때문에 결국은 기다리시더군요.
예약하시고 취소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차량입니다.
고객분과 이런 저련 얘기를 하다가
"벤츠를 타신 고객분들은 대부분 다음 차량을 고르실때 벤츠를 고르십니다.
사업잘되셔서 다음 차량은 S시리즈로 꼭 타세요"라고 말씀드리니,
"2년 정말 열심히 일해서 꼭 타고 싶었던 벤츠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이 모델(S클래스) 꼭 타고 싶네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랑 계약하시면 다음에 더 좋은 차량 구매하시는 대표님들 많으세요.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객분께서 원하시는 서비스는 이렇더군요.
"썬팅(전면포함), 블랙박스, 루프썬팅"
이럴경우 대부분의 경우 고객님의 요구대로 해드립니다.
기본 루마썬팅에 블랙박스(2ch). 일반적으로 루프썬팅은 시공도 잘해야 하지만
가격이 비싸 서비스로는 못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비로 해야 하지요.
그렇지만 진주에서까지 직접 오셨기에 5년이 지나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루프선팅으로 해드렸습니다. 먼거리에서 계약하시는 분들은 더 신경을
써야 하느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기시면 안되니깐요.
썬팅도 루마기본썬팅이 아닌 후퍼옵틱으로 변경해드렸습니다.
막눈인 제가 봐도 좋은건 보이더라고요.
블랙박스도 튼튼한 놈으로 달아드렸고요. 블랙박스는 기판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루프썬팅은 가장 돈을 들여야 하는 곳입니다.
처음 시공후에는 차이를 못느끼지만 시간이 갈 수록 큰 차이가 납니다.
잘못 시공하면 썬팅지까지 다시 다뜯어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깐요.
어쨌든 저의 작은 선물이었습니다.
이외 딜러님께서 고객분을 위해 이것저것 아기자기 하게 챙겨놓으셨더군요.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고객님은 서울 지인분을 만나고 내려가신다고 떠나셨습니다.
모두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고객분께서 저에게 고마워하시는게 저는 고맙더군요.
벤츠 e220cdi 차량을 저희 카텍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 포스팅을 빌어 교학모터스 파트너딜러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차 더뉴아반떼, 아반떼쿠페 5월 판매조건 (0) | 2015.05.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