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시승기-풀체인지된730Ld 뒷좌석은?

안녕하세요?

카텍스의 이과장입니다.

팀장님과 BMW 7 시리즈 시승을 하고 왔습니다.

얼마전 풀체인지된 7시리즈 중에서

730Ld 모델을 시승하게 되었는데요.

운전은 팀장님께서 직접 하시고,

저희 파트너 딜러가 보조석에 타서

저는 자연스레

회장님 자리인 뒷자리에 탑승을 하는 영광을 ㅎㅎㅎㅎ

자 그럼,

BMW 730Ld 뒷자리에

같이 오르시죠? ^^

뒷좌석에 앉자마자

눈 앞에 모니터가 시선을 빼앗습니다.

현재 내비게이션이 표시되고 있네요.

이 모니터로는 휴대폰의 화면을 그대로 재생하는

스크린 캐스팅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뒷좌석의 안마기능도 해보았는데

모니터에 안마기능이 표시되어

작동을 제어할 수 있더라구요.

시트는 최상급 가죽(나파가죽)으로

인공적인 처리를 하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되어

더욱 멋스럽게 바뀝니다.

촉감도 굉장히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헤드부분의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는

목을 기대는 순간

잠이 스르르 올 것만같은

부드럽고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공조기능은 앞좌석과 같은 수준으로

컨트롤 가능하도록 되어있구요.

굳이 몸을 구부려서 조작하지 않아도

암레스트 부분의 터치커맨드 태블릿을 통해서

공조시스템 뿐만 아니라 차내의 조명이나 라디오 등

운전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암레스트에 장착되어 있는 모습

▲ 꺼내는 모습입니다.

꺼내어 일반 태블릿 PC로 사용가능합니다.

햇빛이 뜨거워 썬블라인드를 올려봅니다.

버튼으로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이 또한 태블릿을 통해

제어 가능합니다.

뒷 유리까지 철저하게 가려주는군요!

썬루프도 개방해봅니다.

7시리즈의 파노라마 썬루프는

밤에는 Ambient Light가 비춰

전혀 다른 실내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총 6가지 색상의 라이트로 바뀝니다.

독서등입니다.

이런 소소한 기능도 궁금하실 분이 계시겠죠?^^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조명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밝기를 내뿜습니다.

오른쪽은 한쪽만 비춰주는 조명,

왼쪽은 뒷좌석 전체를 비춰줍니다.

굉장히 밝습니다.

뒷좌석에서 바라본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가로형 배치가 굉장히 넓고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운전자가 조작이 용이하도록

약간 운전자 중심으로 기울여져 있습니다.

풀체인지된 BMW 7 시리즈는 기존 대형 세단에서 놓친

운전자 중심(오너 드리븐)의 기능과 배려를 더했다는 점에서

쇼퍼 드리븐(뒷좌석), 오너 드리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을 듣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외관을 살펴봅니다.

저희 파트너 딜러가 가져온 색상이

Arctic Grey(C27)이라서 그런지

기존 대형세단의 블랙색상에 비해

조금은 젊고 날렵한 이미지를 줍니다.

"회장님 모시는 차"에서

성공한 젊은 CEO가 "직접 몰고 다니는 차"로도 손색없을

새로운 BMW 7 시리즈 입니다.

전면부의 모습은

앞트임된 헤드라이트 부분이

더욱 날카롭고 압도적인 포스를 풍깁니다.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BMW의 상징과도 같은 키드니그릴입니다.

새로운 BMW 7 시리즈는 더욱 커진 키드니그릴로

더욱 극명한 BMW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줌과 동시에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적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폐부가 열고 닫히도록

기능적인 디자인을 겸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기본적으로 '드라이빙'을 최우선으로 삼는

BMW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BMW 앰블럼은 그저 도울뿐... ㅎㅎㅎ

이 앰블렘이 보이지 않아도

BMW는 아무리 먼 거리라도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지요..^^

그것이 BMW이지요.

BMW 7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헤드라이트의 레이저 라이트.

야간에 시속 60km/h이상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에 차량이 없을 경우에

LED라이트의 2배에 달하는

600m나 되는 거리까지 비춰줌으로써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만약 전방에 차량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잡은 

BMW 7시리즈 입니다.

19인치 휠도 전혀 커보이지 않는 730Ld.

(750모델은 20인치 휠)

디자인까지 빠지지 않는 휠이죠.

대형 세단의 정숙함과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모두 갖춘

BMW 7 시리즈.

고속 주행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에어브리더의 모습입니다.

옆면의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길게

크롬도금처리하여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사이드 미러에는

옆차와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등이 들어오도록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리어램프는 크롬선이 길게 곁들여져서

가로형으로 시원하고 넓은 느낌을 줍니다.

트렁크를 열어봅니다.

흔히들 골프백이 몇개 들어가는지로

트렁크의 크기를 설명해주는데요.

저희 파트너 딜러의 설명으로는

3개까지 "구겨서 넣으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프백 3개를 넣고,

3명이서 타고 이동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트렁크에는 개인 짐도 조금은 있기 마련이기에

3개는 조금 무리라고 하네요.

골프백 논쟁은 그냥 저희끼리 하는걸로 ㅎㅎㅎ

길게 빠진 LongBody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뒷좌석이 워낙 넓게 나와서

트렁크가 생각보다는 넓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재털이.ㅎㅎㅎ

추억의 아이템으로 생각했는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다운 구성입니다.

원하는 건 모든지! 누리세요!!

평상시 뒷좌석의 모습.

넉넉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면 7시리즈가 아니죠.

보일듯 말듯한 은은한 조명이

BMW 로고를 각인시켜주는군요.

안마기능은

등, 어깨, 허리 등 부분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 안마를 받을 수 있다면

긴 운행에도 덜 피로하겠죠?

(하지만 안마의자 같은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생각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없는 것보다는 나은 기능이라는 것을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뒷좌석을 더욱 넓혀보겠습니다.

앞좌석(보조석)이 점점 젖혀지고

부착되어있는 모니터의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발 받침대도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 버튼하나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완성하는 동영상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희 팀장님이

회장님 놀이 중이십니다.

ㅎㅎㅎㅎㅎ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행기 일등석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실감이 나네요.

주유구를 볼까요?

파란뚜껑은 요소수 투입구인데요.

디젤 차량은 주기적으로 요소수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브라운 색상의 가죽 핸들이 고급스럽습니다

730Ld모델에는 전좌석 안마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운전을 하면서도 안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동메모리시트기능 당연히 있구요.

은은한 펄감이 멋스러운 색상입니다.

터널 진입하자 차량 내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옵니다.

색상은 선택 가능합니다.

(사진이 흔들려 죄송합니다;;)

계기판은 디지털로 표현되는데

생각보다 너무 또렷하고 직관적으로 잘 보입니다.

여기까지 BMW 7 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을

시승해본 사진과 시승기를 보셨는데요.

현재 BMW 7 시리즈는 출시이후 전혀 없던 할인을

처음으로 제시하는 중입니다.

12월은 모든 차량이 조금은 조건이 좋아지는 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차량 색상이나 모델에 따라

재고가 빨리 소진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원하시는 모델이 있다고 파악되시면

일단 계약금을 걸어 두시고 

심사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2월은 개소세인하혜택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고가의 수입차량을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욱 이 기회를 잘 이용하셔서

합리적인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BMW 7 시리즈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견적신청에 간단히 남겨주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더욱 합리적인 방법

카텍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