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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텍스 스토리/세아이의 일상

캣맘을 기다리고 있는 길냥이를 만났다


어디 가지도 않고 놀이터 한쪽에 가만히 앉아있는 길냥이를 만났다.

우리 아이들 신기해서 가까이에 다가가 앉아있는 중.





요즘 개가 사람을 무는 일이 많으니 이제 이런 행동도 조심시켜야겠다.

동물들에게는 자기를 빤히 바라보는 것도 경계의 대상이니..







특히 우리 순수도니는 무서운게 없는 아이.

막 만지려고 해서 주의!!





길에서 길냥이를 보게되면 그 모습, 그 느낌이 왠지 우리 도니같다.

뭔가 애기같고 그래서 그런가.

그래도 난 고양이는 왠지 무서워~~~


저렇게 보다가 집에 가려는데, 어느 캣맘이 이 길냥이 불러서 먹이를 주더라.

아마도 그 캣맘 기다리는 중이었나보다.

동물들은 밥주는 사람 잊지도 않고 기다리나봐.

그런데 아파트에 공지가 붙었다.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위생이나 안전, 그리고 환경 상 위험하다고...

그것도 그런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아파트는 공동생활하는 곳이니 다수를 위한 규칙을 따라야겠지?